Hyun jae “DawN” Jang · @C9DawN
2nd Oct 2021 from TwitLonger
Thank you all
Hello everyone
At least once, I wanted to write this message to those who love and support HS.
But it's a little sad that the article is after the relegation.
A long journey of three years has come to an end for me. Still, it was a very happy moment because I had friends with me. At first, I started playing HS because it was fun, but later on, playing HS with my friends made it more fun for me.
That's how I competed, won tournament, and eventually became a grandmaster. These are precious memories that I would not have experienced without Hearthstone.
While I was at Grandmaster, I had a personal desire to compete, but I wanted to show a better side of myself to the people who supported me. But it wasn't as good as I thought it would be, and that made it hard for me. From the moment I started Grandmaster, I thought that the moment of relegation would come, but it seems even sadder when I face it.
Still, it was a great honor and happiness to play the game with so many friends at Grandmaster. All of them are like idols to me, and I wanted to get to know them even a little bit more. I'm sorry I didn't.
Thanks to the players who play HS, the casters who broadcast it, and the fans who watch and love Haas, it is possible to leave Grandmaster with these precious experiences. Thank you so much.
Oh, please don't get me wrong. I'm not quitting HS. But I think we can do it together with a slightly lighter heart. Maybe I can find more things I can do. But Hearthstone will always be a part of my life.
I'm not good at English, but I'm writing this. Thanks google translate :)
It's all hard because of the COVID-19, but I want to see the players showing great performances in a great stadium again as soon as possible. As a single Hearthstone fan.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번쯤은 하스를 사랑하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이렇게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다만 그 글이 강등 이후라는것은 조금 슬프네요.
저에겐 3년이라는 긴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그래도 함께 했던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처음엔 하스가 재미있어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옆에 있는 친구들과 같이 하스를 하는 것이 나에게 하스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줬어요.
그렇게 대회도 해보고 우승도 해보고 나중에는 그랜드마스터까지 되었어요. 하스스톤이 아니었다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소중한 추억들입니다.
그랜드마스터에 있는 동안에는 개인의 승부욕도 있겠지만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생각만큼 되지 않았고 그게 절 힘들게 했네요. 그랜드마스터를 시작한 순간부터 강등이라는 순간이 오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마주하고 나니 더욱 슬픈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랜드마스터에서 수많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했다는것은 너무나도 큰 영광이고 행복이었습니다. 모두가 저에겐 우상같은 선수들이고 조금이라도 더 친해지고 싶었어요. 그러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하스를 플레이하는 선수들, 중계하는 캐스터들, 하스를 시청하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이 소중한 경험들을 가지고 그랜드마스터를 떠날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아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하스를 그만두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더 많은 것들을 찾아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하스는 언제나 제 인생의 한부분을 차지할 거에요.
영어가 서툴지만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구글번역 :)
코로나때문에 모두 힘들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내고 멋진 경기장에서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하루 빨리 다시 보고싶네요. 한명의 하스스톤 팬으로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