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개인 표명문(해명문 , 사과문) 입니다. 리트윗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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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R3E 윤태인입니다.

이번 사건에서의 여성분은 작년 11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저와 교제하던 전 여자친구였습니다.
교제 당시 서로 정말로 좋아했고 사랑했으며 제가 부산에 가기 전에 자주 만나서 데이트도 하였으며 서로 합의를 통해 교제와 사랑을 나누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고 연락이 부실하여 힘들게 만드는 상황이 오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을 전달하며 전 여자친구가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 하기에 받아들이고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다 5월에 오프라인 대회를 하기 전에 제가 데이트 신청을 하였고 처음에는 거절당했으나 대회장에서 저를 보고서 마음이 바뀌어 연락을 통해서 저와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5월 14일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되어 일반 커플과 다를 바 없는 손 잡고 영화 보고 길 같이 산책하고 카페 가고 뽀뽀하고 잘 헤어지는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5월 18일 놀이공원 데이트를 전 여자친구가 제안하였고 저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면서 전과 다를 바 없이 손잡고 뽀뽀하고 그렇게 시간을 잘 보내다가 저녁 즈음에 제가 먼저 키스를 하였고 전 여자친구는 받아주었습니다.
그 뒤로 벤치에 앉아서 얘기를 깊게 나뉘었고 서로의 감정을 잘 확인했으며 서로 좋아하지만, 아직 연락으로 인한 문제가 다시 발생할지 걱정되어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 하셨고
그다음 얘기를 다 마치고 나서 저에게 스스로 키스를 해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저는 룸카페에 가서 둘이 더 있고 싶다 하였고, 대신 "건들지는 않기로 약속해" 그래서 저는
둘이 더 있고 싶은 마음에 당연히 "어…. 알겠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룸카페에 갔습니다. 도착 후 영화를 같이 보다가 저는 뽀뽀를 시도 하였고 한번 거부를 하였지만, 허락 의사를 묻고선 한차례 허락해주었습니다.
그 후에 여자친구는 피곤해서 잠들었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자고 있을 때 (볼)뽀뽀를 하였으며 이후에 전 여자친구를 깨웠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상반신을 일으켜 주섬주섬 준비했고 저는 그때 뒤에서
전 여자친구를 안고 스킨십을 하였습니다. 당시 전 여자친구는 그 스킨십을 하였을 때 불쾌하다는 의사표시라던가 거절 의사표시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스킨십이 끝나고 나서야 뭔가 기분이 안 좋아 보였고 계속 이야기를 시도하고 사과를 하려 했지만, 얘기를 하려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상기 말씀드렸던 룸카페에 가기 전 상황 때문에, 저는 전 여자친구와 다시 교제를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었고, 전 여자친구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룸카페에서 한 차례 스킨십(뽀뽀)을 허락해주었던 상황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룸카페 안에서 전 여자친구가 명확히 거절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아
스킨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생각은 저만의 착각이었고, 잘 때 뽀뽀를 한 점, 일어나서 스킨십을 시도한 것에 대하여 전 여자친구에게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전 여자친구분이 글을 올린 것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결코 전 여자친구가 자는 동안 상의를 벗기고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만진 사실이 없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페이스북 메시지로 대화 도중, 전 여자친구가 "자는 사이에 손댄 건 너잖아."라는 말에 "미안"이라고 대답한 이유는, 전 여자친구가 자고 있을 때 신체를 손으로 만졌기 때문에 미안하다고
한 것이 아니라 (상기 말씀드린 것처럼, 자고 있을 당시 신체를 손으로 만진 사실이 없습니다), 자고 있을 때 뽀뽀를 한 것에 대하여 말을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미안이라고 답변한 것이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착각으로 룸카페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뽀뽀를 하고 전 여자친구가 깨어 있을 때 스킨십을 한 점은 정말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룸카페에 가기 전의 상황 때문에 착각하였는데,
혼자 확신을 하지 말고 전 여자친구에게 확인을 해야 했음에도 하지 않은 사실에 대하여는 제 불찰이었고, 그로인해 발생한 사실에 대하여 깊이 뉘우치고 재차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저를 여태 믿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용서받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실망하게 만들어 버려서 정말 죄송하고 사죄드리는 바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안 그래도 어지러운 오버워치 프로 씬에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저는 이 일이 있었을 때 사랑하는 전 여자친구에게 기분을 매우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정말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었으며 계속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지만 받아주지 않고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저의 착각과 한 번의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의 등을 돌아버리게 만든 제 행동에 지금까지 죄책감과 반성하며 살아왔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잘 해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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