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 챌린저스 벨리움 마지막 경기 몰수패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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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사유로 글을 적게 되어 죄송합니다.

트위터에 일찍이 담담하게 몰수패를 당했다 라고만 적었는데, 이는 OGN에서 공지를 해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허나, 스케줄을 알려주는 화면에서 사유가 공지되지 않았고 이를 모른 상태로 글을 적은 제 불찰입니다. 이 트윗에서 어떻게 몰수패를 당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엔트리는 미리 제출은 못하고, 당일 4시까지 제출을 해야합니다.

Round 9 경기에 저녁 10시에 경기를 하는 도중 소음 민원이 들어와 경찰들이 찾아왔고, 그 결과 경찰관들이 경기 도중에 숙소에 들어와서 취조를 하여 경기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또한 스테프들 전원 경찰과 새벽 늦게까지 이야기를 하였고, 피드백 또한 늦어져 스태프와 선수들 대다수가 아침 해가 뜰 때쯤 늦게 취침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출전 가능한 멤버가 팀에서 6명밖에 없음에도 다음날에 Round 10 엔트리를 시간안에 제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전에 선수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2회 지각하여 경고를 받은 게 누적되어 처음으로 엔트리를 늦게 제출하였음에도 3회 패널티를 받아서 Round 11을 몰수패 처리를 받았습니다. 이유불문 하고 엔트리 제출에 늦은 것은 100% 스태프측의 실수입니다. 이로 인하여 마지막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송구스럽습니다.

현재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문에 방/차음 작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챌린저스를 마무리 짓고, 다음 시즌 및 다른 대회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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