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20

Opera · @1812120

16th Apr 2012 from twtkr

'오빠들 안녕하세요! 전 18살 파릇파릇한? 나이의 여고생 김수민입니다! 음.. 제가 이렇게 편지를 남기는 이유는 제가 얼마 살지 못할거같아서에요. 오빠들이 이 편지를 본다는 보장은 없지만 트위터를 하는 미연이라는 친구가 있거든요. 얘라면 가능할지도? 전 트위터도 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귀찮아서 안하거든요. 근데 얘는 진짜 잘해요. 그래서지가 맨날 알티하고 해서 보여주고그랬어요. 근데 제가 이사오면서 얘랑 멀어졌는데 그래도 연락은 했거든요. 오빠들 얘기도 자주 하고.. 콘서트 못간 건 아쉬웠구요ㅠㅠ나중에 오빠들 앙콘하면 가기로 약속도 했어요. 그리고 오빠들 팬 절대로 관두지 않기도 약속하구요. 근데 그 약속 제가 먼저 어길거같아서 미연이한테 되게 미안해요. 어쨌든! 오빠들에게 이렇게 편지 남기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이 있어서에요~!!! 제가 오빠들 팬을 하게 된 건 태어나서 절대 후회하지않은 행동이였고 오빠들의 그 많은 팬들 중 한명이라는게 자랑스러워요. 제가 이세상에 존재하지않더라도 오빠들은 우주대스타니까 우주까지 꼭 뻗어나가야해요! 하늘에서도 오빠들 응원할께요! 응원법도 하구요!ㅋㅋ오빠들 사랑해요, 정말로. 그리고 제 마지막 소원 꼭 들어주세요! 오빠들 트위터로 저 좋은곳으로 가라고 빌어주세요.. 마지막 부탁이에요.. 사랑해요 오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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