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hyuk

김진혁 · @madhyuk

29th Aug 2011 from TweetList

괴벨스를 깨는 유일한 방법은 충분하고 정확한 fact인데 오랫동안 진보(언론)는 이것들로부터 소외되었고 결국 부족한 정보로 비평을 하는 쪽으로 특화되었다. 이는 탐사보도가 그나마 지속된 피디저널리즘의 부흥과도 같은 맥락. 구체성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유한 검찰에 놀아날 수밖에 없음. 그래서 매번 뒷북. 이슈주도는 커녕 질질 끌려다님. 아주 오래된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문제. 시간이 좀 지나면 곽노현 건도 비슷한 뒷북을 칠 것임. 물론 내적인 논리는 모순이 없을 것이기도 함.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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