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이유 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늦게나마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하려 합니다. 기사에서 보셨다시피 저와 저희 멤버들은 각기 다른 회사에 소속이 되어서 포커즈라는 그룹으로 하나가 되어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회사간의 의견이 맞지 않게 되고 지향하는 음악도 다르게 되어서 두 회사가 갈라지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로써는 이 결정이 나기 전까지 굉장히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잠도 못자는것은 물론이고, 매일 저희가 활동했던 영상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낼 정도 였으니까요. 분명 두 회사 모두 쉽게 내린 결정이라 할수는 없을껍니다. 그동안 2년의 연습기간과 1년이 넘는 활동시간동안 멤버들은 저에게 가족, 아니 그보다 더한 존재였습니다 힘들때 같이 울고 서로 격려해주고 정상에 서는 그 날까지 꼭 함께하자던 그 약속이 지켜지지 못해서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픕니다. 비록 상황은 이렇게 되었지만 함께 정상에서 만나자는 약속은 꼭 지킬껍니다. 비록 같은 그룹은 아니지만 아직도 제 마음은 포커즈의 분위기메이커 둘째형, 포커즈의 메인보컬 이유로써 영원히 제 가슴속에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아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멤버들
모두 정상에서 만나 웃는 그 날까지,네명이 다시 포커즈란 그룹으로 엘범을 내는 그날까지 따가운 시선보단 따듯한 시선으로 격려해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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